
이날 정다경은 등장부터 독보적인 음색과 화려한 가창력으로 ‘가요무대’를 뒤흔드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외모 속 숨어있는 애절하고 간들어진 보이스로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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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다경은 최근 부캐 미쓰정 활동을 통해 신명 나는 흥과 끼를 발산했다면, 이번 ‘가요무대’를 통해 이와는 또 다른 호소력 짙은 보컬과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작은 거인’의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가요무대’를 단숨에 장악한 정다경은 최근 각종 음악 방송을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곳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다경의 성장세와 행보에 대해 뜨거운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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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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