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의 4살 아들 젠이 ‘한국어-영어-수학’ 지식을 완벽 흡입해 놀라움을 유발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9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사유리는 “제가 직접 가르치고 싶은데 한국어 발음이 안 좋아서 발음을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라며 젠의 한국어 발음을 위해 방문 선생님의 도움을 구한다.
젠은 방문 선생님이 오자마자 스스로 책상에 착석하며 똘똘한 모범생의 면모를 보인다. 평소 공부할 때 다른 곳에 관심이 많던 젠이 한층 성장해 의젓한 모습을 보인 것. 젠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선생님이 꺼내는 교재를 주시한 채 눈 하나 깜빡 안 하는 열정을 불태움과 동시에 수업시간 내내 흔들림 없이 엉덩이를 착 붙이고 앉아 뗄 생각을 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먼저 젠은 한국어 수업에서 “개미”, “달팽이” 등 동요를 듣고 단어를 따라 말한다. 젠은 정답을 맞히자 발을 동동 굴리며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해 한국어 공부에 흥미를 보인다. 이어 젠은 영단어를 듣고 뜻을 손쉽게 찾아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째 선생님으로 온 강남과 일본어로 자유자재로 대화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 국어를 섭렵한 ‘언어 천재’의 모습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젠은 물건의 개수를 정확하게 세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지식 흡입력으로 언어에 이어 수학 능력까지 섭렵한 ‘제니어스’에 등극할 예정이다.
특히 선생님이 “젠의 발음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어요”라며 젠의 발음을 칭찬하자, 사유리는 “엄마보다 발음이 더 좋다고 한다. 너무 뿌듯해”라며 젠의 한국어 발음에 안심했다고 해 미소를 유발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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