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않았다. SM이 경영권 분쟁 및 지분 인수전 등으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 가수들이 가운데 대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 화제다. SM의 현 상황은 '이수만+하이브'와 'SM 현 경영진+카카오+얼라인파트너스' 연합이다. 하이브와 카카오가 치를 지분 확보 전쟁 결과 에 따라 SM은 변화를 맞는다. 하이브가 이기든 카카오가 이기든 SM의 변화는 K팝 시장과 국내 음악 엔터 흐름의 변곡은 불가피 하다.
SM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를 완벽히 배제한 'SM 3.0'을 발표했고, 카카오는 SM 지분 9.05%를 확보하는 유상증자를 골자로 SM과 손을 잡았다. 이에 SM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 이수만은 지난 10일 자신이 보유한 18.65%의 지분 중 14.8%를 하이브에 넘겼다. 하이브는 이수만의 지분을 422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소액주주의 지분도 공개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 전쟁'으로 뒤숭숭한 SM, 분위기 반전시키는 NCT 도영&해찬 기부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62959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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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K팝 스타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수들이 있어 찰나의 따스함을 느끼게 했다. NCT의 도영과 도영과 해찬이 대지진으로 4만 명이 육박한 인명 피해를 낸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해 기부한 것.
!['지분 전쟁'으로 뒤숭숭한 SM, 분위기 반전시키는 NCT 도영&해찬 기부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629593.1.jpg)
도영은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왔다. 지난해에도 2022년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피해 등에도 마음을 보턌다. 그는 이번 기부로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11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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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 역시 도영에 이어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113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영과 해찬의 기부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지분 전쟁'으로 뒤숭숭한 SM, 분위기 반전시키는 NCT 도영&해찬 기부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629597.1.jpg)
SM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억을 기부했다. 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이사는 "한순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피해를 극복해나가는 길에 SM이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지분 전쟁'으로 뒤숭숭한 SM, 분위기 반전시키는 NCT 도영&해찬 기부 [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62959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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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있지(ITZY) 멤버 류진이 5000만 원을 JYP엔터테인먼트가 5억을 기부했다. 또 타이거 JK,윤미래 부부와 비비가 4000만 원을 기부했다. 가수 겸 배우인 수지가 1억을 MC몽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가수들의 마음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전해지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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