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타깃 시청률 4.5%, 수도권 가구시청률 12.6%, 최고 분당 시청률 15.2%로, 2049 시청률에서는 주간 예능 1위를, 가구시청률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은 ‘꽃미남’ 배우 박형식이 출연해 母벤져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집돌이인박형식은 ‘요리를 해 먹기 보다는 주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다’며, ‘특히 매운 음식. 닭발이나 매운 떡볶이 등을 즐겨 시켜먹는다’고 밝혔다. 스스로 “전투적으로 먹는 편”이라고 인정한 그는 많이 먹는 것과 맛있게 먹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좋냐는 질문에 “맛있게 많이 먹는 스타일”이라며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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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미남이었던 박형식에게 “어릴 때부터 받은 관심과 칭찬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그는 ‘주변에서 예쁘다고 해주셔서 더 애교도 많이 부렸다. 그러면 또 간식을 주셨다”고 회고했다. 이에 서장훈은 ”누가 예쁘다고 해야 애교도 부리고 그럴 텐데, 저는 아무도 그런 이야기를 안 하니까 애교가 있을 수 없다“고 웃픈 고백을 털어놓아 폭소케 했다.
또한 박형식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산다“고 말하며, 여전히 아버지와 볼 뽀뽀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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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민수는 최진혁의 군입대시에도 배웅을 갔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최진혁은 사우나를 즐겨가는 최민수가 냉탕과 온탕 사이에서 필라테스로 근육을 조련하는 기이한 행동을 언급해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최민수는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에게 첫 눈에 반해 3시간만에 프러포즈를 한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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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김준호는 베이글을 좋아하는 연인 김지민을 위해 새벽부터 빵집 오픈런에 나섰다. 영화 15도가 되는 강추위에 허경환과 함께 새벽 6시 45분에 베이글 집을 찾은 김준호는 생색을 내기 위해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허경환이 짓궂은 농담을 하자 “얘 좀 때리고 다시 전화할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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