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준수, 은밀한 '이중생활' 들켰다…'기생충' 음악감독 정재일도 극찬('복면가왕')](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617447.1.jpg)
1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첫 대결의 주인공은 ‘무대 위에서 180도 달라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은밀한 이중생활’과 ‘구슬아 구슬아 다음 가왕은 누구니 바로바로 수정구슬’이었다. 선공은 지난주 단 한표 차이로 ‘슬기로운 복가생활’ 류필립을 꺾은 ‘은밀한 이중생활’.
가슴을 울리는 감성 보이스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 ‘은밀한 이중생활’의 선곡은 인순이의 ‘엄마’였다. 이번에도 그는 섬세하고 호소력 있는 노래로 가슴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 후 유영석은 “감정 표현이 좀 과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 감정의 떨림도 이 노래를 살리는 장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진짜 감정을 담아야 노래가 산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ADVERTISEMENT
평소 정재일과 인연이 있던 패널들은 칭찬이 박한 정재일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는 한편 ‘은밀한 이중생활’의 정체를 구체적으로 파악해갔다. 국악뮤지션과 협업이 많은 정재일 감독의 작업 특성을 고려해 지목된 인물은 이날치 밴드와 국악인 김준수. 이후 가면을 벗은 ‘은밀한 이중생활’의 정체는 정말로 김준수가 맞아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 후 김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재일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은밀한 이중생활’ 복면을 쓴 채 MBC 대기실 앞에 선 사진과 함께 김준수는 “복면가왕 은밀한 이중생활 출연하게 되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 초대해주셔 감사하다”라며 “바쁘신 와중에 깜짝 영상멘트로 좋은 말씀해주셨던 재일이형 정말 감사하다”는 글로 정재일과의 끈끈한 애정을 돋보였다.
ADVERTISEMENT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