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배급사 (주)키다리스튜디오는 '멍뭉이'에서 민수 역을 맡은 유연석의 스틸을 공개했다.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 역)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역),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

멍뭉이 배우들과 돋보이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수줍게 프러포즈하는 스틸은 가족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여성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민수는 사랑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루니와 헤어져야 할 위기 앞에서 철없지만 믿음직스러운 친척 형 진국에게 도움을 요청해 완벽한 집사를 찾아 나서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덩치는 골든 레트리버만큼 큰 어른이면서도 형 앞에서는 여전히 어린 아이처럼, 손 많이 가고 웃음도 눈물도 많고 여려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동생 같은 모습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전망.

한편 '멍뭉이'는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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