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배급사 CJ ENM은 '카운트'에서 시헌 역을 맡은 진선규의 스틸을 공개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다.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승리호'에 이어 지난해 698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2: 인터내셔날'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한 진선규. 그런 그가 '카운트'의 시헌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또한 실제 고향인 진해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진선규의 생생한 사투리 연기는 물론, 레트로한 까치집 머리와 형형색색의 트레이닝복으로 완성된 강렬한 비주얼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캐아일체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권혁재 감독은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었다. 영화 속 캐릭터처럼 실제로도 후배 배우들을 함께 이끌어 가는 특유의 리더십이 있는 배우다"라고 신뢰했다.
한편 '카운트'는 오는 2월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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