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91432.1.jpg)
지난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일어나자마자 자신만의 모닝루틴을 고집해 친구들의 불만을 샀다. 그는 전동칫솔로 느긋하게 양치를 하는가 하면 비누칠 세수에 더해 선크림까지 발랐다.
바쁜 아침 시간에 뷰티 타임을 갖는 추신수를 보고 정근우는 "속에 천불이 난다"고 답답해했다. 추신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모닝 아이스커피를 요구해 이대호, 정근우를 당황하게 했다.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91431.1.jpg)
오직 커피를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정근우가 시키는 일을 하나하나 하던 추신수는 자신이 누룽지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삐치고 말았다. 친구들의 계속된 설득에 언짢은 마음에도 누룽지를 한 모금 맛본 추신수는 리필까지 하는 등 누룽지를 탈탈 털어먹어 폭소를 유발했다.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91428.1.jpg)
또 손질이 문제였다. 주꾸미, 낙지 손질에도 힘들어하던 추신수는 그보다 큰 문어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추신수는 1400억 원의 사나이답게 국보급 팔로 문어의 입을 빼냈으며, 연달아 내장 제거에도 성공했다. 이렇게 추신수가 잡고 손질한 문어는 연포탕, 문어숙회, 문어튀김까지 세 가지 메뉴로 탄생했다.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9142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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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91429.1.jpg)
자신에게 야구를 처음으로 권하고, 계속해서 라이벌로 있었으며, 아직까지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친구에게 사인을 해주며 이대호는 "와 눈물 난다"며 울컥해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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