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중기, 고가의 헤드폰 선물해주더라"…'스타의 품격' 느낀 재재('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5052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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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중기, 고가의 헤드폰 선물해주더라"…'스타의 품격' 느낀 재재('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5052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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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중기, 고가의 헤드폰 선물해주더라"…'스타의 품격' 느낀 재재('라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50529.1.jpg)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재방문한 재재는 지난 출연 이후 자신의 인지도에 변화가 왔다고 했다. 재재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을 꽉 채운 바쁜 스케줄을 자랑했다.
재재는 마블 배우들과 영어 인터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인터뷰 시간이 9분이었다. 통역까지 들어가면 시간이 줄어들어 며칠 동안 말도 안 되는 콩글리시까지 사용하며 프리토킹을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재재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제75회 칸 영화제를 다녀온 이야기도 풀어놨다. 재재는 칸 영화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팝콘 모자 착용했다고 한다. 이에 실제로 탕웨이에게 사진 촬영 요청을 받기도 했단다. 재재는 "팝콘을 실제로 가져갔더니 비둘기처럼 팝콘을 다 가져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찬욱 감독 코스프레도 했던 재재는 "힘들 게 의상을 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레드카펫에서 땀을 흘리고 있으니 박해일이 휴지도 건네주더라"며 박해일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재재는 스타들과 또 다른 일화도 털어놨다. 재재는 최근 송중기의 팬미팅에 MC로 참석했다. 재재는 "'이게 스타의 품격이구나' 느낀 순간이 있다"며 "송중기가 팬미팅이 끝나고 '제 거 사면서 같이 샀다'며 헤드폰을 선물해주셨다. 부담 갖지 말라고 하시더라. 잘 쓰고 있다"면서 고마워했다.
재재는 자신을 가장 긴장하게 만들었던 게스트로 윤여정을 꼽았다. 재재는 "1970년대 출연작부터 조사해갔다. 인터뷰 끝나고 '좋았다'고 하시더라. 진심을 다하면 알아봐주신다는 걸 느꼈다. 그때 제가 조금 반복되는 루틴에 매너리즘에 빠질 뻔했는데,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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