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년부터 시작된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 간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코첼라 공연장은 서울 잠실 경기장의 약 92배 크기로,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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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블랙핑크는 오는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최고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이하 '하이드 파크') 무대에서도 '헤드라이너'로 선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세계 양대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영국 최대 음악 축제에 '헤드라이너'로써 동시 초청받은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하며 '어나더 클래스'를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8일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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