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오가 영화 ‘언더 유어 베드’에 캐스팅됐다.
김수오는 일본 영화감독 사부의 첫 한국영화 ‘언더 유어 베드’에 캐스팅, 지난 12월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임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언더 유어 베드’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기법으로 일본 팬뿐만 아니라 국내 팬들까지 다수 보유하고 있는 사부 감독의 작품으로,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세 인물의 일그러진 관계를 통해 결핍과 집착을 볼 수 있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김수오는 ‘언더 유어 베드’를 통해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배우 이지훈과 스릴 넘치는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오는 앞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악의 꽃’, ‘드라마 스테이지 2021(산부인과로 가는 길)’에서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분위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김수오는 현재 ‘언더 유어 베드’ 촬영에 한창이며 배우 최영준, 안두호와 함께 출연하는 연극 ‘마우스트랩’을 통해 바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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