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2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5.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의 ‘시한부 얼굴마담’이 된 고아인(이보영)이 대역전극에 시동을 걸었다. 그토록 바라던 ‘상무’로 승진, 제작본부장을 맡게 된 고아인은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 우리 시대 여성 리더로 각종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발성은 연기의 기본이고, 발성이 되지 않으면 주연을 맡기란 불가능하다. 손나은의 목소리는 기본적으로 탁하다. 여기에 발성까지 부족하다 보니 대사를 할 때마다 답답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의 어색한 표정과 톤으로 시청자의 몰입감을 떨어뜨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대선배' 이보영이 원톱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가고는 있지만 손나은 역시 '서브 여주'를 맡고 있기에 그녀의 연기력은 누구보다 중요하다.
대선배 이보영의 열연에도 손나은의 연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앞으로 방송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첫걸음부터 연기 논란에 발목 잡힌 손나은은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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