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문희경 식탐에 놀란 허영만 "아들 낳으려다 딸만 여섯 낳아"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09054.1.jpg)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문희경이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경북 울진의 청정 밥상을 찾았다.
이날 두 사람은 60년 전통의 곰치국 전문점을 찾았다. 식당 입장 전부터 곰치의 실물을 보고 놀란 문희경이지만 이내 식당 안으로 들어간 뒤 밑반찬을 보고 아까의 충격은 잊은 듯 입맛을 다시기 시작했다.
하나씩 맛을 본 문희경은 "어머니 음식처럼 소박하지만 정말 맛있다"며 곰치국을 기대했다. 첫입은 칼칼하지만 끝맛은 시원하면서 깔끔한 국물의 맛에 놀란 것도 잠시, 곰치살을 맛본 문희경은 "안 씹어도 그냥 넘어간다. 시원하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감탄했다.
![[종합] 문희경 식탐에 놀란 허영만 "아들 낳으려다 딸만 여섯 낳아"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09055.1.jpg)
허영만이 식탐과 예리한 입맛에 놀라자 "형제 많은 집에서 자라서 그렇다"면서 2남 6녀 대가족임을 밝혔다. (집에서) 아들 낳으려고 하다가 딸만 여섯 낳았다고.
이어 "동그란 밥상에 8명이 다 앉는다. 밥공기가 아니라 양푼에 밥을 쌓아서 떠먹는 거다. 빨리 먹어야한다. 안 그럼 다른 형제가 먹는다"고 말했다.
![[종합] 문희경 식탐에 놀란 허영만 "아들 낳으려다 딸만 여섯 낳아"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09056.1.jpg)
![[종합] 문희경 식탐에 놀란 허영만 "아들 낳으려다 딸만 여섯 낳아"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09057.1.jpg)
그는 "죽어라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했다. 불어불문학과에 갔는데 그땐 불문학과 먹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문희경은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던 이야기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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