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갑질' 논란, 올해 안에 판결 안나"…해 넘어가는 신한대 감사 결과[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23142.1.jpg)
27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신한대 법무감사실 측은 "이범수 교수의 감사 결과가 올해 안에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교수로서 계속 학생들을 지도하는지는 모르겠다. 확답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이범수는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의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범수 '갑질' 논란, 올해 안에 판결 안나"…해 넘어가는 신한대 감사 결과[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23150.1.jpg)
그러면서 “이런 상황을 보고 불만을 가진 1학년 절반이 휴학과 자퇴를 했다. 이번 주도 2학년 한 명이 자퇴했다”며 “밝았던 선후배들이 자퇴하거나 정신과에 다니기도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재학생 B씨도 “조교가 이범수 교수의 심한 욕설로 인해 수치심이 들어 학교를 나갔다”며 “내가 학교 다닐 때 조교만 5번 바뀌었는데 모두 갑질 피해자”라고 지적했다.
!["이범수 '갑질' 논란, 올해 안에 판결 안나"…해 넘어가는 신한대 감사 결과[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23151.1.jpg)
실제로 이범수는 학생들의 성적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기는 교수. 더불어 전체 학생들과 교원들을 아우르는 학부장 역할도 겸하고 있다. 강 총장의 말을 인용해보면 재학생들에게 이범수는 하늘 같은 교수라는 말과 일치한다.
강 총장은 "교수의 수업에 대한 불성실한 준비, 사전 허가되지 않은 수업 변경 및 휴강, 교수의 일방적인 강의 시간 결정 등에 대한 문제도 교원의 갑질"이라며 "갑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소 불편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더라도 학생의 성공을 만드는 대학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밝혔다.
!["이범수 '갑질' 논란, 올해 안에 판결 안나"…해 넘어가는 신한대 감사 결과[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23157.1.jpg)
!["이범수 '갑질' 논란, 올해 안에 판결 안나"…해 넘어가는 신한대 감사 결과[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23165.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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