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은 26일 "결혼은 나와 상관 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다"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들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향후 변함 없는 활동도 예고했다.

1984년생인 서인영은 지난 2002년 그룹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 솔직 털털한 성격과 무대 위 강렬한 걸크러시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서인영은 ‘신데렐라’, ‘리듬속으로’, ‘편해졌니’, ‘눈을 감아요’ 등 음원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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