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은 지난 24일 24만 5317명, 25일 25만 597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만 4846명이다.
![[공식] 정성화·김고은 '영웅', '보랩'·'라라랜드' 넘고 해피 크리스마스…80만 돌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12057.1.jpg)
'영웅'은 개봉 첫 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이해 서울 무대인사를 진행, 윤제균 감독부터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참석해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윤제균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들의 진심 어린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팬서비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는 후문.

김고은은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즐기듯이 영화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조재윤은 "객석을 꽉 채워 주셔서 감동이고 큰 힘이 된다. 크리스마스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배정남은 "'영웅'을 찍고 나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러워졌다. 영화를 보고 나면 관객분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실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공식] 정성화·김고은 '영웅', '보랩'·'라라랜드' 넘고 해피 크리스마스…80만 돌파](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12055.1.jpg)
한편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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