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배급사 CJ ENM은 저스트절크와 함께한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는 영화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 넘버와 함께 월드 챔피언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이토를 살해한 것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죄드리오"라는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의 대사로 시작되는 '누가 죄인인가' 넘버를 고스란히 춤으로 표현해냈다.

한편 '영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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