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김성옥이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
빈소는 전라남도 목포시 봉황장례문화원 2층 VIP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지는 현재 미정이다.
배우 손숙의 남편인 고 김성옥은 1935년 목포에서 출생했다. 이어 1956년 데뷔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안티고네', '햄릿', '리차드 3세', 영화 '용서받지 못할 자', 드라마 '임꺽정', '태조 왕건', '왕과 비' 등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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