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직접 만든 대용량 반찬들을 준비, 일일식당인 찬또백반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이찬원은 식당 오픈 준비부터 요리, 음식 플레이팅, 홀 서빙에 이르기까지 혼자서 일당백으로 활약했다. 이찬원의 손맛 가득, 정성 가득한 음식들을 받은 손님들의 얼굴에서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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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이들은 얼마 전 고속도로에서 차량 이상으로 오도 가도 못하고 멈춰 당황해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찬원의 도움으로 인연을 맺은 사이라고. 이 가족은 당시 자신들을 도와준 사람이 가수 이찬원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고 온라인 게시판에 감사의 인사를 올려 이찬원의 선행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 다른 가족은 이찬원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불러 '찬또배기'라는 애칭까지 갖게 된 인생 노래 '진또배기'의 가수 故(고) 이성우의 아내와 아들이었다. 두 사람을 알아본 이찬원은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이찬원은 "이 노래가 없었다면 제 인생 어떻게 됐을까 싶다"라고 말하기도. 서로 "너무 고맙다"를 외친 감동의 순간은 어떤 모습이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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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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