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음주운전' 신혜성 언급
범죄로 더렵혀진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강제추행·도박·음주운전, 위기의 신화
범죄로 더렵혀진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강제추행·도박·음주운전, 위기의 신화

신화의 첫 번째 유닛 WDJ가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WDJ는 신화의 멤버 김동완, 이민우, 전진이 소속된 유닛 그룹으로, 완전체로서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체포 과정에서 다양한 구설에 오르기도.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10km를 운전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운전 차량도 자신의 소유가 아니었다고 밝혀져, 논란은 커졌다. 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까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신혜성의 이후 행동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신혜성 측은 발렛파킹 직원이 자동차 열쇠를 건네줬다고 해명했다. 식당 측은 "신혜성에게 해당 차량 키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했다. 상황 설명의 불투명함으로 또 다시 질타받았던 신혜성.
신혜성의 '음주운전' 논란은 한 번이 아니다. 대중의 포용력이 한계를 느끼는 지점.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당시 기준)에 해당하는 0.097% 수준.

신혜성의 논란이 잠식되지 않은 상황. 신화의 유닛 그룹이 찾아왔다. 사람들의 마음이 아직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신혜성에 대한 언급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신화 멤버들은 긴 연예계 생활만큼 다수의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김동완은 '성매매 범죄자' 옹호 발언을 했으며, 이민우는 '강제추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앤디는 4000만 원의 도박 범죄를, 전진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명성이 더럽혀지고 있다. 그 누구도 아닌 멤버들에 의해서. 유닛 활동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 신혜성에 대한 언급은 긁어 부스럼일 뿐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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