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은 3일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3차전 경기가 종료되자 자신의 SNS 계정에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우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모든 팬 분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며 “정말 대한민국 최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딘딘은 앞서 벤투호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부정적 인식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10월 '배성재의 텐'에서 벤투호를 비판한 바 있다.
그는 "사실 많은 국민들이 한편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긴 하지 않느냐. 저는 둘 중 하나일 것 같다”며 “벤투 감독이 갑자기 말도 안되게, 항상 잘 안되다가 갑자기 월드컵 나가서 난리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그 정도?”라고 했다.
딘딘은 또 "우루과이랑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은 다음에 빠바박”이라며 “이렇게 한 다음에, 바로 런 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기도.
딘딘은 이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분투하는 국가 대표팀의 모습을 보며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대한민국 파이팅!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라고 사과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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