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는 새로운 한국 드라마 '카지노',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 일본의 'House of the Owl', '간니발(Gannibal)', 'Dragons of Wonderhatch', 인도네시아의 '피의 저주(Teluh Darah)', 'Mendua', ' Hubungi Agen Gue', 'Tira', '결혼 계약서: 더 시리즈(Wedding Agreement The Series)' 시즌 2, '리사의 일기(Jurnal Risa)'에 출연한 배우 및 제작진이 참석했으며, 50개 이상의 콘텐츠가 수백 명의 해외 언론과 파트너들에게 소개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지난 9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대규모 디즈니 팬 이벤트인D23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 글로벌 기대작을 포함해 다음과 같은 콘텐츠를 발표했다.

쇼케이스 발표 마지막 세션은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장식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하고 카메론과 존 랜도가 제작한 이번 영화는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클리프 커티스, 조엘 데이비드 무어, CCH 파운더, 에디 팔코, 저메인 클레멘트, 케이트 윈슬렛 등이 출연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2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아태지역에서 제작되고 발굴된 이야기들이 디즈니의 다음 100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태지역 콘텐츠는 잘 알려진 디즈니의 뛰어난 글로벌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부분이며, 디즈니는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아태지역의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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