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웅은 극 중 귀족 검사 출신이자 대형 로펌의 대표 변호사인 권도훈 역을 맡는다. 권도훈은 사법계 인사들에게 전방위적인 로비를 통해 대형 로펌을 세운 인물로 500억 규모의 주가 조작 사건 연루 의혹에도 가볍게 빠져나오는 등 권력의 정점에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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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성웅은 겉으로 보이는 외형부터 품위 있는 말투, 매너 있는 성격까지 악랄한 로펌 대표 변호사로 완벽 빙의해 레전드 빌런 캐릭터를 갱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웅과 대립 관계에 있는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의 주지훈과 케미도 주목할 만하다.
박성웅은 촬영 당시 주지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평소에 친분이 있지만 연기할 때만큼은 서로 진짜 대립 구도에 있는 사람들처럼 연기를 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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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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