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벤투호 무시했던 딘딘, 우루과이전 끝나자 태세 전환 "경솔했다, 죄송해요"](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23661.1.jpg)
딘딘은 24일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의 경기가 끝난 뒤 벤투 감독이 포옹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글을 올렸다.
딘딘은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했다.
이어 "남은 기간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했다.
![[종합] 벤투호 무시했던 딘딘, 우루과이전 끝나자 태세 전환 "경솔했다, 죄송해요"](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23663.1.png)
앞서 딘딘은 지난달 2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생방송에 출연해 월드컵 예상 성적에 대하여 "지금 이대로 간다면 1무 2패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다"며 "(파울루 벤투 감독이) 리그를 그렇게 꼬박꼬박 챙겨보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우루과이와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고 브라질 월드컵같이 확 무너질 것 같다. 바로 런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벤투호 무시했던 딘딘, 우루과이전 끝나자 태세 전환 "경솔했다, 죄송해요"](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23664.1.jpg)
심지어 "이렇게 째려보는 게 보인다. 항상 이러고 있지 않나"라며 벤투 감독의 표정을 따라 하기까지 했다.
딘딘의 이러한 발언은 도마에 올랐다. 축구 팬으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경기를 앞두고 감독과 대표팀의 기량을 무시하는 발언을 방송에서 한다는 건 경솔한 언행이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었다.
대표팀의 열정과 선전에 딘딘은 자신의 가벼운 입을 돌아봤을 터다. 경솔함을 후회한 딘딘은 바로 사과하고 반성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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