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 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역)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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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정은 권상우와의 호흡에 대해 "성격이 좋고 재밌어서 웃다가 시간이 다 갔다. 즐겁게 촬영했다. 촬영하기 전에 실제 가족과 만난 적이 있었다. 아이들과 잘 놀아주시고 좋은 아빠의 모습이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저희 둘째 딸과 민정 씨 아들이 동갑이라 에너지가 장난 아니었다. 촬영하면서 잘 놀고 외모와 성격도 좋고, 활발한 걸 알았지만 우리 영화 현장에서 현실 아내 역할을 찐으로 잘해주셔서 활력이 됐다"며 "제가 하루아침에 바뀐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민정 씨의 연기로 더 리얼하게 잘 그려졌다. 누가 봐도 찾아가게 생긴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누가 봐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로 마무리가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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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위치'는 내년 1월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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