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중' 출연료도 받고, 배꼽도 잡는 '개며느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842579.1.jpg)
17일 오전 녹화 중계된 E채널 ‘개며느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유리, 문세윤, 양세찬, 허안나, 이수지, 이세영이 함께 했다.
'개며느리'는 개그우먼과 며느리의 합성어로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관계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다.
MC 문세윤은 "흔해보이지만 신선했다. 관찰예능이 많았는데 며느리와 시어머니 얼마나 신선한가"라며 "또 개그맨 사회에서는 개그우먼들이 시어머니와 잘 지내고 거의 자매처럼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왜 고부갈등이란 프레임이 씌워져서 안좋게만 비칠까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종합] '이중' 출연료도 받고, 배꼽도 잡는 '개며느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842586.1.jpg)
MC에 도전하게 된 이유리는 "'국민 며느리'를 많이 했다. 김수미 선생님, 김청 선생님 등 시어머니를 진짜 많이 모셨다"며 "이제는 '개며느리'를 통해 '국민 MC'가 되고 싶다. 내가 말도 안 되는 개그 욕심이 조금 많다. 많이 배워가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종합] '이중' 출연료도 받고, 배꼽도 잡는 '개며느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842591.1.jpg)
출산 4개월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이수지는 "출산 후에 섭외 연락을 받았는데, 어머니가 '이제 일 해야지?'라고 하셨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원래는 농사를 지으시는데, 마침 일을 쉬고 계셔서 아르바이트 느낌으로 하기로 했다"고 했다.
![[종합] '이중' 출연료도 받고, 배꼽도 잡는 '개며느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842594.1.jpg)
유일하게 예비 며느리 자격으로 출연한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 친구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시국 때문에 하늘길이 막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원래 우리 유튜브에도 안 나오셨다. 처음 시어머니께 프로그램 말씀 드리고 출연료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좋아요'라고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거듭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힌 이세영은 연인을 두고 "제가 제일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다. 이 친구가 싫다고 해도 하고 싶었다"면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개며느리'는 이날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