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남성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순위로, 각국의 슈퍼스타들이 모이는 미국에서도 최고 수준인 진의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TOP 50에 랭크인한 유일한 멤버로서, 최유명 아티스트이자 셀럽인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카디비(Cardi B) 등과 함께 열띤 인기를 과시했다.
하이프오디터는 AI 알고리즘으로 특정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짜(fake)로 추정되는 팔로워 등을 분류해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순위를 분석해 브랜드나 에이전시가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은 올해 봄에도 미국 'TOP1000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24일 이상 연속 한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인기를 보여왔다.
1위와 2위를 차지한 미국 셀럽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각각 3억 3900만 명과 3억 7200만 명으로, 다른 스타들보다 많이 늦은 시기인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높은 순위를 유지하는 진의 큰 영향력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6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자마자 진은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가 됐다.
진의 인스타그램은 '비주얼킹', '월드와이드핸섬'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항상 화제를 몰고 오는 진의 비현실적인 비주얼, 소탈한 성품이 돋보이는 일상 등과 함께 손꼽히는 보컬리스트로서 팬들이 알고 싶어하는 콘서트와 시상식 비하인드 등을 공유, 소통하며 뜨거운 관심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체를 포함하면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진은 또 지난 4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전 세계 남성 개인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첫 번째 아티스트,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1위에 올랐으며 지난 2월, 3월과 지난해 7월의 1위를 포함, 총 4번의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영향력과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
2004년 설립된 넷베이스 퀴드사는 코카콜라,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현대,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등의 기업을 위해 소비자 주도적 의사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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