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딱 한 번만 묻겠다. 누가 시켰느냐?"라고 서늘하게 묻는 인조(유해진 역)와 두려움에 떠는 경수(류준열 역), 두 사람의 강렬한 모습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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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갑작스럽게 비운을 맞이한 세자의 모습을 경수가 유일하게 목격하며 한순간에 극도로 고조되는 서스펜스는 스릴러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죽은 아들 앞에서 오열하던 인조는 이후 광기에 휩싸이며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이와 함께 경수는 자신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세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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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빼미'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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