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윤은지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뒤 공장으로 출근한다. 이어 종일 서서 단순 조립업무를 하고, 이를 본 박미선은 “허리 아프겠다”며 안타까워한다. 실제로 퇴근 후 윤은지는 “어휴, 허리야”라며 방바닥에 누워 끙끙 앓는다. 연신 허리를 두들기며 신음 소리를 내는 그의 모습에 하하는 “산후조리 제대로 못 하지 않았냐?”라고 묻고, 윤은지는 “출산하고 허리가 아팠는데, 아들에게는 저 하나밖에 없으니까 일을 그만둘 수가 없었다. 허리가 아파도 참고 견뎠는데 도저히 못 버틸 거 같아서 병원에 갔다”고 밝힌다.
ADVERTISEMENT
제작진은 “윤은지가 아이의 친부와 살던 집에서 급하게 도망치듯 나와서 현재 월세 낼 형편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혼자서 아이 육아와 살림을 책임지다 보니 병원비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심각한 경제 상황에 전문가들이 양육비 문제와 나라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법률적 조언을 해준다. 아직 스무 살이지만 ‘엄마’이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려 하는 윤은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