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민영♥고경표, 13일째 열애중…쇼파서 '19금' 키스('월수금화목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210/BF.31640719.1.jpg)
이날 방송에서 최상은(박민영 분)과 정지호(고경표 분)는 위기 속에서 단단한 애정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지호는 최상은의 신변이 노출되자 최상은을 가장 먼저 걱정했다. 그는 “저는 신경 안 쓰입니다. 저는 상은씨 믿고 기다릴게요”라고 말해 최상은을 안심시켰다. 굳이 설명하지 않고 해명하지 않아도 되는 믿음이 밑바탕 된 두 사람의 사랑은 흔들림이 없었다. 그 과정에서 정지호는 김상수(박철민 분) 수석부장으로부터 자신의 승진 소식까지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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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은과 정지호는 혼란스러운 주변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사랑을 키워나갔다. 정지호는 최상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으로 질문 리스트를 빼곡히 적어 한밤중 최상은을 불렀다. 수첩에 가득 적힌 리스트를 한참 쳐다보던 정지호는 “아무리 생각해도 물어볼 건 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1일 해도 됩니까? 확실히 해야 할 건 그것뿐인 것 같네요”라며 자신의 속내를 밝혀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최상은은 “우리 13일째인데요?”라며 자신은 차안에서 키스했던 날부터 숫자를 세고 있었다고 말해 저돌적인 상은 파워를 과시했다. 당황한 정지호와 그런 정지호를 보고 웃음이 터진 최상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며 둘의 꽃길 로맨스를 응원하게 했다.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고향과 가족 관계를 궁금해하는 정지호에게 최상은은 자신이 보육원 출신이고 재벌가인 이나그룹에 입양돼 유마담 손에 컸다는 사실을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최상은은 “난 지호씨에 대해서 안 물어볼 거예요. 그냥 천천히 아주 많은 시간이 우리한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억지로 일부러 알려고 하지 않아도 그냥 하나씩 야금야금 알게 되는 그만큼의 시간이 우리한테 있는 거였으면 좋겠어요”라며 오랜 시간 동안 정지호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최상은의 고백은 정지호의 마음을 훅 파고들면서 따뜻한 허그와 함께 키스로 이어져 설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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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최상은과 정지호는 일요일 첫 데이트에 나섰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데이트 장소에서 최상은은 기사를 보고 얼굴이 굳었고,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는 정지호가 최상은을 향해 활짝 웃는 모습이 엔딩에 담기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최상은의 과거 오픈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월수금화목토’ 11회 직후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월수금커플 최상은, 정지호 행복 절대 지켜”, “둘이 저렇게 행복한데 얼른 꽃길만 걷기를”, “최상은, 정지호 앞에서 웃는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정지호 질문 496개 거침없이 써 내려가는데 정말 트루 러브다”, “최상은, 정지호 쇼파키스 어쩜 이리 섹시하고 설레냐고요” 등 호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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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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