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 10개월째 여자친구가 갑자기 퇴사를 선언한다. 회사를 그만둔다는 건 상상으로밖에 해보지 못했던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결정에 당황한다.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고민남을 보며 임라라는 "하필 고민남이 안정적인 걸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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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과 서장훈은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아무래도 밤에 일을 해야 하니까 걱정이 있을 거다", "술에 취한 사람을 상대해야 하니까 남자친구 입장에선 유쾌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를 이해한다. 김숙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공부하는 상황 측면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적한다.
임라라는 남자친구 손민수가 갑자기 방송을 그만두고 바텐더를 하겠다고 할 경우를 가정한다. 임라라는 "나는 하라고 할 것 같다. 손민수가 술 한 잔도 안 먹기 때문에 정말 노예처럼 만들기만 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하면서 "사연의 커플과 우리 커플의 차이점은 만난 햇수 차이다. 우린 9년 차라 괜찮지만 10개월은 아직 신뢰 관계 쌓이기 짧은 기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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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3' 146회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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