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5위에 오른 ‘우아한 그녀의 새로운 직업’ 소개에 앞서 김구라는 “우아한 여배우 중 떠오르는 사람”을 묻는다. 그리는 김혜수를 언급하면서 과거 한 시상식에서 본 적이 있다고 언급한다. 그러자 김구라는 김혜수와 동갑임을 밝히면서 “지난번에 상 받으러 갔을 때 만났다. ‘안녕하세요’ 했더니 ‘아드님을 잘 키우셨어요’ 하더라”고 칭찬에 흐뭇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그리는 “(마주쳤을 때) 아는 척 좀 할 걸 그랬다”며 아쉬워한다.
ADVERTISEMENT
기네스 팰트로가 비호감 연예인이 된 것은 바로 미국인인 그가 ‘미국 디스’를 자주 했기 때문. 그는 “영국인들은 파티에서 정치, 예술에 대해 말하는데 미국인들은 청바지 브랜드 이야기를 한다”, “미국 통조림을 먹느니 마약을 하겠다” 등의 센 발언들로 ‘미국 디스 모음집’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최근에도 기이한 행보를 보였다. 전성기에 은퇴하고 사업에 전념할 것을 선언한 것.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론칭한 기네스 팰트로의 사업 아이템은 향초. 그러나 ‘이 향기는 내 중요 부위 향’, ‘이 향기는 나의 오르가즘 향’ 등의 민망한 네이밍으로 욕을 많이 먹었다고. 그럼에도 향초는 잘 팔렸고, 현재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잘 나가고 있다고 한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