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컨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디즈니+는 오랜 기간 사랑 받은 디즈니의 영화, TV 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까지 폭넓은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10월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사록'이 공개된다. 한 통의 전화로 살인 용의자가 된 30년차 베테랑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을 밝히기 위해 과거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가 출연하며, 나쁜 녀석들,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에 지난 6월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를, 7월 '아다마스'와 '빅마우스'를 동시 방영작으로 유통하고 구작 12작품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빅마우스'와 '아다마스'는 월드와이드 기준 10위 안에 랭크되기도 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전세계 K콘텐츠 인기와 수요의 확장에 힘입어 디즈니+와의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콘텐츠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창작자들의 창작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