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열애설 상대는 '빗썸 회장'으로 불리는 4세 연상 은둔의 재력가 강종현 회장이다.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강종현 회장이 양가 부모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박민영이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배경에도 강 회장이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강씨가 현재는 2020년 코스닥, 코스피 상장사 3개와 빗썸의 주인이 됐다며 '은둔의 재력가'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강씨의 여동생이 해당 가상자산거래소의 최대주주이자 코스닥 상장사 2곳, 코스피 상장사 1곳을 소유하고 있으나 실질적 대표는 강씨라는 주장이다. 그가 4개사 회장 명함을 들고 다닌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현재 박민영 씨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면서 긴 시간 침묵을 지키고 있다.
확실한 해명도, 인정도 아닌 어중간한 침묵으로 추측만 늘어가는 상황. 박민영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강씨에 대해 제기된 의혹이 많아 팬들 역시 마냥 축하만 하기도 어려워졌다.
침묵만이 능사는 아니다. 열애설 당사자의 신상 정보는 물론이고 사생활 사진, 가족 정보까지 연이어 노출되는 가운데 소속사가 계속해서 침묵을 고수할 수 있을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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