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바랜 '쓰레기'·에미상, '이승기♥이세영'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져[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342876.1.jpg)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돼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은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응답하라 1994’ 이후 9년 만에 돌아온 정우와 미국 에미상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수상한 이유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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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유미는 촬영 3달 전부터 쇼트트랙 관련 수업과 훈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발가락 통증을 견딘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쇼트트랙 연습에 매진했다고.
![이름값 바랜 '쓰레기'·에미상, '이승기♥이세영'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져[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342889.1.jpg)
완전한 스포츠 드라마라고 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필승 카드로 불리는 멜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도 아닌 애매한 선상에 놓여있다. 연출을 맡은 손정현 PD는 '멘탈코치 제갈길'이 스포츠, 청춘, 액션, 힐링, 멜로가 모두 버무려져 있다고 설명했으나 스토리도 시청률도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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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경쟁작 KBS2 '법대로 사랑하라'는 3주 연속 월화극 왕좌를 수성, 월화극의 절대 강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소설 원작을 드라마화한 '법대로 사랑하라'는 1회부터 7.1%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름값 바랜 '쓰레기'·에미상, '이승기♥이세영' 쫓아가다 가랑이 찢어져[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342898.1.jpg)
'오징어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에미상까지 수상했던 이유미였지만 첫 주연작 앞에선 웃지 못했다. '응사' 쓰레기 역 이후 아직까지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하지 못한 정우도 마찬가지. 더 이상 이름값만으로 드라마의 흥행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게 증명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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