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이♥' 크러쉬, 6년 전엔 멍때리더니…XXX과 사랑에 빠졌다('나혼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50111.1.jpg)
![[종합] '조이♥' 크러쉬, 6년 전엔 멍때리더니…XXX과 사랑에 빠졌다('나혼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50112.1.jpg)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크러쉬가 6년 만에 귀환하며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크러쉬는 "군대도 다녀오고 새로운 식구 로즈도 생겼다"라며 "유기견 로즈를 입양한지 3년째인데 완전 천사다"라고 소개했다. 첫 출연 당시 두유만 함께했는데, 지금은 로즈도 같이 지내고 있었다.
5년 전 이사했다는 새 집도 공개했다. 특히 수많은 LP가 시선을 강탈했다. 크러쉬는 "대략 몇 천 장 있는 것 같다"라고 알렸다. 전현무는 "안 듣는 거 있으면 몇 개 팔아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키는 "제니가 사서 따라 샀다는데 LP가 없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크러쉬는 일어나자마자 강아지 고기를 녹이고 영양제까지 투하해 두유와 로즈의 밥부터 챙겼다. 이어 로즈만 데리고 한강 산책을 하러 갔다. 두 마리를 한꺼번에 데리고 나가면 컨트롤이 힘들어서 따로 산책을 한다고.
로즈 산책을 끝내고 크러쉬는 "로즈 갔다 왔으니까 쉬고 있어. 두유 갔다 올게"라며 바로 두유와 밖으로 나섰다. 이에 전현무는 "크러쉬가 살이 찔 수가 없겠다"라며 감탄했다. 또 다시 한강에 도착한 크러쉬가 산책 2차전에 해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힘이 넘치는 로즈에 이끌려 산책을 하던 크러쉬는 “산책을 하는 건지 당하는 건지 모르겠다. 왠지 네가 날 산책시키는 느낌이다. 로즈 아주 강철 체력이다”라고 탄식했다.
크러쉬는 "실외 배변 밖에 안 한다. 하루에 4번 정도 나간다. 내가 바빠서 못하면 여동생한테 부탁한다. 산책 지옥에 빠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반려견 두 마리를 산책시킨 후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내고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냉장고를 뒤져도 마땅한 음식이 없자 컵라면을 꺼냈다.
이후 크러쉬는 LP장 설치를 무사히 마무리하고 두유와 함께 동네 강아지 모임에 나갔다. 전현무는 크러쉬가 두유를 데리고 또 외출하는 것을 보더니 "개를 위한 인생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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