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은 파트1 최종회를 앞두고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의 쇼핑 데이트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욱은 무덕이와 정진각에 갇힌 술사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기력을 모두 잃을 수 있는 극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탄수법으로 얼음돌의 결계를 깼다. 이에 장욱은 벼랑 끝 훈련으로 쌓아온 모든 기력을 잃은 대신 사랑하는 무덕이와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조했다. 장욱은 무덕이에게 "도련님한테 시집와라"며 프러포즈를 한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장욱과 무덕이의 저잣거리 데이트가 담겼다. 이는 혼례 반지를 고르기 위해 나선 모습으로 다정하게 반지를 고르던 두 사람이 주인을 보고 동시에 깜짝 놀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진 스틸에는 뾰로통한 무덕이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눈치를 살피는 장욱의 모습이 담겼다. 마치 혼인을 앞둔 연인이 사소한 일로 다투는 모습을 떠올리게 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과연 장욱과 무덕이가 사랑의 결실을 볼 수 있을지 '환혼' 파트1 최종회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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