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시윤♥배다빈, '혼전임신' 했나…복통으로 위기 예고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24659.1.png)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현재(윤시윤)와 미래(배다빈)의 결혼이 결국 취소됐지만 현재는 직진했다.
이날 현재와 미래의 양가 어른들 예쁜 커플의 이별도 결혼 반대로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철(박인환 분)과 수정(박지영 분)이 부녀라는 관계가 밝혀진 이상, 법적으로도, 사회통념상으로도 두 사람의 결혼은 불가능했다.
이에 제일 어른인 정자(반효정 분)가 악역을 자처하며 교통정리에 나섰다. 미래는 현재와의 이별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었다. "결혼 없었던 일로 하자"며 못을 박는 정자의 말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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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정은 자신의 입양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됐다. 그는 모친이 "(수정인) 하늘에서 훔친 딸"이라는 말을 기억했다. 당시엔 그만큼 완벽한 딸을 얻은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와 생각해 보니 고의적으로 경찰서에 가지 않았다는 뜻 같다는 것.
처음에는 이를 부정했던 수정도 기억을 곱씹어 보기 시작했다. "내가 너한테 못할 짓을 했다. 다 내 잘못이다", "아이 낳을 수 있음 무슨 짓이든 다 하고 싶었다", "(남편이) 교환교수로 가게 돼있어서, 너를 내가 낳았다고 속일 수 있었다"는 등 미영이 생전 요양원에서 했던 말들이 꼬리를 물며 아귀가 맞아들어갔고, 수정은 그대로 충격에 휩싸였다.
현재 역시 평소와 달리, 로펌에서 씻지도 않고 밤을 지새우며 일에만 매달렸다. 미래의 의사를 존중해 떨어져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렇지만 미래를 원하고, 미래와 함께하는 삶은 포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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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하는 아들을 보면서도 해결해 줄 수 없어 괴로운 건 민호도 마찬가지였다. 아침 일찍 출근 전 현재의 로펌을 찾은 그는 "아빠가 옆에 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며 현재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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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시윤♥배다빈, '혼전임신' 했나…복통으로 위기 예고 ('현재는 아름다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924656.1.jpg)
이어 공개된 예고에서는 현재가 경철을 만나 미래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경철은 "그 말 하고 싶어서 할아버지 보고 싶다고 했어?"라고 물었고 현재는 그렇다고 답했다.
경애(김혜옥 분)는 민호에게 "태몽인 것 같다"며 자신이 태몽을 꿨다고 넌지시 얘기했다. 민호는 "전에도 그러더니"라고 웃었고 경애는 "알아 나도 개꿈인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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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래가 배를 잡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나와 두 사람의 결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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