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의뢰인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는데 허언증이 심해져서 지금은 손절한 상태라고 운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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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은 "친구가 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는데, 의뢰인은 "그런데 실제로 잘 사는 친구였다"라며 친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 때쯤 친구들 모두가 충격 받은 사건이 벌어지면서 의뢰인 역시 친구를 손절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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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장훈은 "아주 간단한 이야기"라며 앞으로 의뢰인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해줘 의뢰인의 고민을 덜어줬다는 후문이다.
손절한 친구와 다시 만나는 것에 대해 보살들은 어떤 말을 해줬을까. 현실적인 조언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76회는 오늘(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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