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 누구나 꿈꿔봤을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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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고경표와 이이경이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음문석을 꼽았다. 먼저 고경표는 "농담도 많이 해주고 지쳐 있을 때 다독여줬다. 워낙 목소리가 크다. 형이 등장하는 걸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이경도 "목소리가 대남 방송처럼 크다. 지쳐 있는 현장을 끌어 올리기 위해 없던 이이기도 지어낸다. MSG는 기본이다. 나중에 보면 없던 이야기"라고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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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육사오'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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