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현지 시각)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공개했다.
초청작 중 고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자 유작인 'Call of God'도 포함됐다. 'Call of God'는 카자흐스탄 배우 자넬 세르가지나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 외의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고 김기덕 감독은 2004년 '빈집'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받았다. 이어 2012년에는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한편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화이트 노이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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