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빛 자연 위로 매력을 한껏 살리는 옷을 입고, 운동 뒤 식사를 같이 하고 이어지는 술자리까지 감정이 싹틀 수밖에 없는 게 골프다.
젊은 세대에선 이제야 골프가 유행이지만 골프를 통해 사랑을 키우고 커플에서 부부가 된 연예인들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골프를 통해 부부가 된 대표적인 연예인은 배용준, 박수진이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함께 필드를 나가면서 사랑을 키웠다. 무엇보다 골프에 진심인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로 남해의 초호화 골프 리조트를 택했다.

!['현빈·이승기·배용준' 연애·결혼으로 이어지는 골프…이유 있는 아이돌·배우의 골프 사랑[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640883.1.jpg)
배용준, 박수진은 골프 내기를 즐기는데 돈이 아니라 스킨십을 걸고 한다고 알려졌다. 부부의 측근은 "배용준이 박수진에게 '저기다 공 넣으면 뽀뽀해줄래?'라고 한다. 박수진은 '오빠 나 이 공 넣으면 소원 들어줘!'라며 내기 골프를 친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빈·이승기·배용준' 연애·결혼으로 이어지는 골프…이유 있는 아이돌·배우의 골프 사랑[TEN피플]](https://img.tenasia.co.kr/photo/202207/BF.30635918.1.png)
소이현, 인교진 부부 역시 골프 사랑으로 유명하다. 소이현의 골프 스승은 인교진이라고. 소이현은 "레슨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남편에게 배웠다. 남편의 실력은 천상계의 실력"이라고 극찬해 화제가 됐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치는 신혼부부는 손담비와 이규혁.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서도 골프를 칠 정도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이후 이승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다인과 잘 만나고 있음을 알렸고, '집사부일체'에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연예계에선 큐피드의 화살이 된 골프. 골프를 즐기는 연예인들 중 누가 커플이 될 지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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