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관객의 마음을 관통하는 소재를 자신만의 감성과 깊이로 섬세하게 풀어내는 한재림 감독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으로 컴백하는 한재림 감독은 몰입을 이끄는 항공 재난이라는 상황 설정과 공감을 자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비상선언'에서도 항공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 현시대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깊이 있는 정서와 함께 섬세하게 엮어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특히 '비상선언' 이야기는 한재림 감독이 약 10여 년 전부터 영화화를 꿈꿨을 만큼 오랜 구상이 담긴 프로젝트. 3차에 걸친 콘티 작업을 통해 대사 한 줄, 지문 하나에도 디테일한 연출 의도를 담은 작품. 제74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기도.
한편 '비상선언'은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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