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2회에는 박상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상면은 처음으로 도전한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를 통해 19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한 것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박상면은 ‘2025 KBS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 당시 무대 위에서 “성남에서 지켜보고 있는 동생들, 의정부 형님 동생, 남양주 동생, 광장동에서 지켜보고 있는 내 동생 사랑합니다”라는 엉뚱한 수상소감을 남겨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박상면은 “(청룡영화상의) 황정민 수상소감처럼 멋있는 소감을 하고 싶었는데, 무대 위에 올라가니까 암흑이 됐다”며 긴장한 탓에 이름마저 잊고 동네만 나열했던 해프닝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박상면이 이후 여기저기 죄송하다는 문자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박상면은 ‘세 친구’ 후 찍은 ‘달마야 놀자’, ‘조폭 마누라’가 도합 약 1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큰 히트를 치면서 ‘박천만’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이후 침체기를 맞으면서 “반성 많이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박상면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속 유재석과 라면으로 티격태격하는 장면을 담은 ‘라면 짤’이 유튜브와 SNS를 뜨겁게 달군 덕분에 “초등학생들로부터 사인 요청을 받는다”라며 갑자기 늘어난 초등 팬 사연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박상면은 문세윤, 조째즈와 몸무게 100kg 이상이어야 회원이 될 수 있다는 ‘연예계 원헌드레드 클럽’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30년간 계속 유지했다”라는 말로 ‘관리의 신’의 면모를 뽐낸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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