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신념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강렬한 면면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스파이 '동림'으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의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해외팀 에이스이자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전혜진 분)은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 믿을 수 있는 겁니까?"라며 예리한 의심을 드러낸다. 뛰어난 수사력과 정보력을 갖춘 인물답게 스파이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의 진위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단체 캐릭터 포스터는 '조직 내 침투한 스파이를 색출하라'라는 카피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다섯 인물이 함께 자리해 탄탄한 서사 속에서 쌓아 올린 촘촘한 심리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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