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 식스 센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서지혜 분)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 예민 '민후’(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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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계상은 "저에 대한 피드백이 궁금해서 가끔 유튜브에 윤계상을 검색해본다"며 "예전 god 때나 20대 윤계상이 나오는 걸 보면, 전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풋풋하고 귀여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저걸 왜 사용하지 못했나 하는 후회도 든다"며 "하루라도 빨리 젊었을 때 뭔가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키스 식스 센스'에 참여했는데, 머리를 삭발하고 갔으니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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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 3회까지 가발을 썼고 머리가 조금 자랐을 때 벗었다"며 "가발을 쭉 쓰려고 했는데 머리가 아파서 연기를 못 하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머리를 고무줄로 조이니까 두통이 찾아오더라"라며 "감독님이 벗으라고 해서 파티 현장에서 벗었는데 후회됐다. 역시 남자는 머리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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