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 멘탈 소유자’ 김종국 역시 멤버들의 날카로운 디스 공격을 피하지 못했는데, 이때다 싶은 멤버들은 악마의 미소를 지으며 “나보다 축구 못해”, “연예계 개발 중 개발” 등 김종국의 드높은 축구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에 김종국은 “유쾌하다 유쾌해”라며 애써 태연한 척했지만, 살기 어린 눈과 잔뜩 화가 나 울긋불긋해진 얼굴 등 말과는 상반된 행동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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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빠져나가는 신랄한 악담에 평정심을 유지할 ‘멘탈 갑’ 멤버는 누구일지,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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