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방송된 13회에서 중길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의 영혼들을 일본 사자가 데려가지 못하도록 구해주는가 하면, 자신을 보고 주마등에 지원한 신입 차사에게 "나는 인도한 모든 사람을 기억한다"며 따뜻한 분위기로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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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은 사랑하는 사람을 든든하게 품고, 어떤 방법으로든 보호하려는 모습을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와 아우라로 한층 깊이 있게 살렸다.
뿐만 아니라 그는 연인을 향한 소문이 거세지자 점차적으로 폭발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련의 죽음 앞에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이수혁의 엔딩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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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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