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변우민 "7첩반상은 기본, 결혼 후 매일 아침 밥상 차려줘"
'서하얀♥' 임창정. 창정이 정식으로 '뭇매'
'서하얀♥' 임창정. 창정이 정식으로 '뭇매'

4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하는 변우민(58)은 19살 연하 아내가 해주는 밥이 맛있다며 몇 년간 집에서 요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첩반상은 기본이고 아내가 밥에 들어가는 콩도 전날 미리 불려 놓는다고 자랑했다.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한 말이었지만, 밥상을 차리기 위해 고생하는 아내를 생각한다면 자신은 부엌에서 일하지 않고 차려진 밥만 먹는다는 말은 요즘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발언이 됐다.

여기에 서하얀은 "(임창정이)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건 거의 안 먹는다"라며 매일 새롭게 만든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제주도에 살던 시절 1~2주에 한 번 집에 오는 임창정에게 집밥을 차려주던 생활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방송 후 임창정은 거센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서하얀은 "이제는 남편이 아침 차려달란 말을 안 하겠다고 하더라. 눈치를 조금씩 보더라"라고 창정이 정식은 휴업한다고 알렸고, "집에 막내만 도와주는 이모님(육아도우미)이 있다"며 독박 육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물론 임창정, 변우민 모두 다른 영역에서 가장으로 해야 할 역할을 해내고 있을 터다. 7첩반상 역시 남편의 요구가 아닌 아내가 원해서 하는 걸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방송에서 늘어놓는 건 더는 자랑거리로 통하지 않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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