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윤형빈은 공연 사기를 당해 힘들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이 시기에 이수근에게 도움을 받았던 따뜻한 미담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묵묵히 듣고 있던 이수근이 "형빈이가 성공해서 베풀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코미디언 선배로서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하자 윤형빈은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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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부자 심진화는 '고음 메들리'를 준비해 남다른 텐션으로 현장을 휩쓸고, 김원효와 정경미 또한 다채로운 장기와 입담을 선보이며 저마다의 매력을 톡톡히 발산했다는 후문.
코미디언 부부들의 에피소드는 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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